KT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전시 부스 모습. /KT 제공

KT는 22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KT는 ‘대한민국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라는 슬로건을 걸고 사회 취약 계층 및 국민 안전 관련 혁신 서비스를 전시한다.

KT 전시부스 전면에는 대형 디지털 미디어 아트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시각적 경험을 통해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KT는 체험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관람객들이 혁신 아이템을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게 세부 공간을 디자인했다.

관람객들은 3개의 구역에서 11개의 전시 아이템을 체험할 수 있다. ‘편리한 서비스 존’에는 KT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지니버스를 활용해 초등학생들이 직접 가상의 도시를 건설할 수 있다. 지능형 교통 인프라 솔루션인 ‘KT 로드마스터’와 디지털트윈 스트리밍 기술이 전시된다.

‘안전한 사회 존’에서는 ‘안녕’과  ‘당뇨트윈’ 그리고 재난 사항에 대비해 끊김 없는 통신 인프라를 제공하는 ‘5G(5세대 이동통신) 엣지 클라우드’ 기술을 볼 수 있다. 안녕은 대한민국의 실버 세대들이 남은 여생을 편안하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웰에이징(Well-aging) 플랫폼이다.

‘똑똑한 정부 존’은 무선 정부망, 클라우드 등 정부 혁신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보여준다. KT 초거대 인공지능(AI) ‘믿:음’의 문서 초안 생성 기술과 무선 양자암호 통신 기술 그리고 공무원이 사용하는 단말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용 네트워크에 접속시켜 주는 K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공개한다.

양율모 KT 홍보실장(전무)은 “KT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전시 부스를 KT 기술이 국민의 일상을 편리하고 안전하고, 똑똑하게 만들어 가는지 경험하고 느낄 수 있게 준비했다”라며, “많은 관람객들이 KT의 혁신 아이템을 직접 경험 하고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