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고 글로벌 6G(6세대 이동통신)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파견할 민간 전문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민간 전문가 파견은 6G 주파수 발굴 논의가 이뤄질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간 전문가는 ITU의 전파통신국(ITU-R) 연구그룹부에서 6G 등 이동통신 미래 혁신 기술 관련 협력 활동 등을 수행한다. 과기정통부는 민간 전문가의 ITU 연구반 활동을 지원한다.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응시자는 서류 및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면접시험에서는 전문가적 능력과 의사 전달 및 협상 능력 등을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