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일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3 회원국 소속 인적자원개발분야 관계자와 UN 산하 직업교육훈련 전문 국제기구(UNESCO-UNEVOC) 국제센터 관계자 등 100여명에게 인공지능(AI) 기반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고용노동부와 세계은행이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인적자원개발(HRD) 포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한국, 중국, 일본 관계자와 말레이시아, 몽골, 중국,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UNESCO-UNEVOC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SK텔레콤이 운영하는 K-디지털플랫폼에서 다양한 AI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했다. AI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K-디지털플랫폼은 SK텔레콤 혁신 기술이 결집된 전시 및 체험 공간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AI 개발자를 양성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으로 구성됐다.
전시공간인 ‘AI Tech Lab’에서는 AI반도체 사피온, 저해상도 사진∙음성 및 동영상을 고화질로 개선해 주는 슈퍼노바, AI 딥러닝 기반 고객의 위험 상황을 관제센터에 알려주는 비전 AI,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 외관의 품질 결함을 검출하는 AI 품질검사 솔루션인 머신 비전 등을 소개했다. 교육과정에서는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훈련을 경험했다.
엄종환 SK텔레콤 ESG Alliance담당은 “SK텔레콤의 AI 기술력을 사회와 나누고 다른 나라의 청년세대 성장에도 기여하는 ESG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