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응원을 위해 실시한 ‘위대한 여정(The Great Journey) - 우리는 국대다’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SK텔레콤 후원선수 출정식과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 입중계 등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응원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SK텔레콤은 개막에 앞서 ‘페이커’ 이상혁(e스포츠), 오상욱, 송세라(펜싱), 김선형(농구), ‘윙’ 김헌우(브레이킹) 등 스포츠 스타들과 손지인(리듬체조), 조현주(스케이트보드), 최진우(높이뛰기) 등 앞으로 대한민국 스포츠를 이끌어갈 젊은 선수들을 응원하는 출정식을 진행했다.
대회 기간 중에는 캠페인 페이지를 네이버 스포츠에서 운영했다. 아시안게임 기간, 목표로 했던 1000만건을 크게 뛰어넘는 약 5000만건의 응원 메시지가 달렸다. 이에 SK텔레콤은 대한체육회에 국가대표 선수단 발전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는 190개의 메달을 수확해 종합 3위를 달성했다. 국가대표 중 SK가 후원하는 핸드볼과 SK텔레콤이 후원하는 수영, 역도, 펜싱, e스포츠 등의 출전 선수들은 25개(금 11, 은 8, 동 6)의 메달을 따냈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널리 알리고 응원의 힘을 결집시킬 수 있었던 캠페인”이라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균형 발전과 스포츠 ESG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