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6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20일 미국 미시간대학교와 갤럭시워치 피트니스 기능 강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운동 중 마시는 산소량을 체중과 운동시간으로 나눈 ‘최대산소섭취량’과 운동 중 배출한 수분량인 ‘땀 손실 추정치’를 최적 표준 데이터와 비교해 분석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연구를 갤럭시워치가 측정하는 관련 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데 활용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출시한 갤럭시워치6 시리즈에서 개인 맞춤형 피트니스 및 수면 관리 기능, 건강 모니터링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혼 팍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디지털헬스팀장(상무)은 “미시간대는 건강 및 스포츠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한 만큼 이번 협업으로 사용자에게 더 정확하고 개인화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