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오는 20일 올인원 로봇청소기 X10+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샤오미가 '샤오미 로봇청소기 X10+’를 오는 20일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샤오미 제공

이번 신제품의 스마트 클리닝 스테이션은 별도 걸레 세척이나 먼지통 비움이 필요 없도록 전자동으로 설계돼 핸즈프리 청소가 가능하다. 1만7000Pa(파스칼)의 흡입력의 팬과 듀얼 클리닝 덕트로 10초 만에 먼지통을 자동으로 비운다. 물탱크는 자동 리필 구조로 설계돼 청소하는 동안 물걸레 패드 습도를 유지시켜준다.

또 S-크로스 인공지능(AI) 센서를 탑재해 3D로 장애물을 인식하고 회피한다. 레이저 내비게이션 기술은 실내 환경을 특수 센서로 360도 정밀 스캐닝해 선명한 3D 영상을 생성, 청소 알고리즘을 제공한다. 물걸레 패드도 180rpm(분당 회전수)의 듀얼 패드 고속 회전과 5배 더 효과적인 세척력을 제공해 바닥의 얼룩을 청소한다.

샤오미 미 홈(Mi Home) 앱으로 제어하면 샤오미 공기청정기와 같은 다른 샤오미 가전과 연동이 가능하다. 앱을 사용해 로봇청소기로 청소를 끝낸 후 자동으로 공기청정기를 작동시킬 수 있다. 신제품 국내 출시 가격은 79만98000원으로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 얼리버드 할인 기간에는 74만9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