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고 있다./연합뉴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이동통신 3사 대표이사들과 첫 상견례를 한다.

7일 방통위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오는 15일 오후 2시 30분 정부과천청사에서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김영섭 KT 사장,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첫 회동을 할 예정이다.

첫 회동에서는 상견례에 더해 통신업계 주요 이슈인 가계통신비 인하와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개정 등도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주로 서울에서 이뤄졌던 방통위원장과 이동통신 업계 대표들과의 면담이 이번에는 과천에서 성사됐다.

방통위는 통신 3사를 시작으로 주요 플랫폼과 부가통신사업자 대표들과의 회동도 조만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