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호휘효 1회 촬영 현장 스틸컷.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자사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X+U'가 제작한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에이리언 호휘효'를 지난 16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이리언 호휘효는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이다. 이른바 '음원 대박'으로 돈방석에 앉겠다는 야심을 갖고 뭉친 개그맨 이진호, 그루비룸 휘민, 가수 던의 이야기를 담은 '페이크 리얼리티'(허구) 예능 콘텐츠다.

총 8회에 걸쳐 방영되는 이 작품은 회당 30분 내외인 미드폼 형식 예능으로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U+모바일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1회에는 세 남자가 레이블을 설립하는 내용을, 2회에는 성공을 꿈꾸며 신인 발굴을 위해 오디션을 개최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디션 지원자로는 권은비, 허성현, 손동표, 뉴진스 할배, 덕자 등이 참여했다.

LG유플러스는 MZ세대에게 관심 있는 주제의 콘텐츠 '에이리언 호휘효'로 스튜디오 X+U 제작 콘텐츠의 시청층 다양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미드폼 형식 콘텐츠 자체 제작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신정수 스튜디오 X+U 제작센터장은 "한 화면에서 보기 힘든 프로듀서와 아티스트, 개그맨 3인의 조합이 만드는 신선한 케미(궁합)를 기대해 주셨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다양한 형식의 예능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