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오락' 앱 소개 자료. /SK플래닛 제공

SK플래닛은 10일 '오락' 앱(애플리케이션)의 기존 리워드 시스템을 확대하고 사용자 건강을 신경 쓴 신규 기능을 추가하는 리뉴얼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락 앱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활동이 포인트 적립으로 이어지는 이색 리워드 앱이다. 걸음 수 적립, 뉴스 읽기, 유튜브 보기 등을 통해 OK캐쉬백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일명 '돈 버는 만보기 앱테크 서비스'로 통하는 배경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오락 앱은 더 많은 OK캐쉬백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게 됐다. 만보를 걸었을 때 30P, 친구와 함께 미션을 수행했을 때 최대 30P, 친구를 초대했을 때 500P를 얻을 수 있다. '오늘, 뉴스'에서 기사를 읽으면 최대 30P, '오늘, 플레이'를 통해 유튜브를 보면 최대 10P가 적립된다. 광고를 확인해도 포인트를 적립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매일 최대 100P, 월 3000P 이상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한 OK캐쉬백 포인트는 현금 환급, 포인트 교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쓸 수 있다. OK캐쉬백 제휴사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오늘, 걸음 챌린지' 서비스도 추가됐다. 소정의 OK캐쉬백 포인트를 참가비로 내고 일정한 걸음 수를 달성할 때마다 리워드를 받는 서비스다. 오락에서 제공하는 특별 보상 포인트와 누적 참가비를 합해 챌린지 성공자들에게 배분하고 챌린지 성공 보상 포인트를 지급한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SK플래닛은 전체 상금 1000만 포인트 걷기대회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날부터 챌린지가 끝날 때까지 총 걸음 수를 계산해 상금을 수여한다. 오락 앱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사용자들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동시에 포인트 적립 기회까지 넓힐 수 있도록 이번 업데이트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앱테크 서비스를 계속 추가하겠다"라고 했다.

오락 앱은 현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구글플레이 또는 원스토어에서 '오락'을 검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