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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이 오픈마루 주식회사와 함께 공공 고객을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컨설팅을 기간 한정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 프로그램은 중앙관서(중앙행정기관·광역자치단체·입사헌법·독립기관)와 공공기관(범정부 EA에 등록된 기관)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7월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공공 기관은 망분리, 보안, 조직, 기존 애플리케이션 문제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에 있어 다양한 제약 사항을 마주하고 있다. 레드햇은 공공 고객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효과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 컨설팅 프로그램을 무상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컨설팅은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정의와 전환 절차 가이드 소개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 진단 서비스와 예산 가이드 ▲관련 사례 소개 및 데모 ▲클라우드 네이티브 설치 및 체험(PoC) 등으로 구성된다.

공공 고객들은 이번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과 전환에 필요한 기술을 이해하고, 레드햇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인 오픈시프트(Openshift)를 설치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한편 레드햇은 정부 온나라 클라우드 시스템, 기록물 관리 시스템, 차세대 지방재정 시스템 등 정부·공공분야의 중요 시스템에 대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에너지·환경·보안 등 공공서비스가 가능한 분야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촉진을 위해 한전 KDN과 클라우드 기반 기술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 신청 양식은 오픈마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