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키오스크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접근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LG 키오스크는 무인솔루션 전문업체 한국전자금융과 한국 제품 전용 UX(사용자 경험)를 개발해 큰 글씨와 선명한 화면을 보여주는 '저시력자 모드'를 제공한다. 또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신장이 작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메뉴를 화면 아래쪽에 배치한 '저자세 모드'를 제공한다.
올 하반기부터는 촉각 키패드를 활용한 '음성 메뉴 안내 모드'가 있는 키오스크를 국내 프랜차이즈 매장에 설치할 예정이다. 촉각 키패드를 활용하면 빛을 지각하지 못하는 전맹(全盲) 고객도 음성 메뉴 안내에 따라 키패드 방향키를 눌러 메뉴를 찾아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다.
셀프 주문 및 결제솔루션을 탑재한 LG 키오스크는 27형(대각선 길이 약 68㎝) 터치스크린을 적용해 시인성이 높다. 또 화면을 터치하는 곳과 센서가 반응하는 부분이 일치해 반응속도가 빠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임베디드 전용 운영체제 윈도우10 IoT를 적용해 별도 PC 연결 없이 작동할 수 있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 전무는 "LG전자는 전 제품군에 '접근성 기능 탑재'를 ESG 전략과제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어려움 없이 LG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