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로고. /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가 공항철도에서 진행한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기업 테마역사 사용기관 입찰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역명 아래에 KT스카이라이프의 이름이 괄호의 형태로 붙게 됐다. KT스카이라이프는 역사 전체를 테마 공간으로도 꾸밀 수 있을 전망이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3개 노선(공항철도, 경의중앙선, 6호선)이 환승하는 역이다. 승하차 인원은 일평균 약 5만명이다.

양춘식 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는 “종합 미디어 플랫폼 기업인 스카이라이프가 미디어의 중심지 디지털미디어시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을 기대한다”며 “역명부기 뿐만 아니라 테마공간을 잘 활용해 많은 이용객들이 스카이라이프와 ENA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