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아이폰용 앱./ 오픈AI 웹사이트 캡쳐

오픈AI가 생성형 AI 챗봇 ‘챗GPT’ 아이폰용(iOS) 애플리케이션(앱)을 국내에서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미라 무라티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5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iOS용 챗GPT 앱을 한국 포함 알바니아, 크로아티아, 프랑스, 영국 등 11개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썼다. 챗GPT앱은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최신 정보 등을 제공하는 ‘챗GPT 플러스’ 서비스는 19.99달러(약 2만6516원)의 이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앞서 오픈AI는 18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iOS 챗GPT 앱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챗GPT는 그동안 오픈AI의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을 통해서만 제공돼 왔다. 지난주 공개됐던 챗GPT 앱은 미국 내에서만 다운로드 가능했으나 출시 국가가 한국까지 확대된 것이다.

오픈AI는 최종적으로 40개국에 챗GPT 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