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의 모습./뉴스1

네이버가 올해 임금을 지난해보다 4.8% 올리기로 했다.

네이버 노동조합 공동성명 관계자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임금·단체 협상 투표를 진행, 61% 찬성률로 4.8% 인상 잠정 합의안을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동성명 측은 사측에 11% 연봉 인상률을 제시하고, 사측은 3.8% 인상률을 제시하면서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다 합의된 것이다.

앞서 카카오(035720)의 경우 올해 본사 기준 임금 인상률을 6%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