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KT AI 로봇사업단 단장, 양동규 제주신화월드 Hospitality Rooms 상무, 이상욱 제주신화월드 Hospitality F&B 상무, 노규찬 LG전자 로봇사업담당 상무가 ‘KT AI실내배송로봇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KT 제공

KT(030200)는 제주신화월드(람정제주개발주식회사)와 ‘인공지능(AI) 실내 배송로봇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지난 21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제주신화월드 내 랜딩 리조트관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KT의 AI 실내배송로봇의 제주신화월드 도입 및 객실 이용객 대상 로봇 배송 서비스 상용화를 기념해 열린 것이다. 행사에는 이상호 KT AI 로봇사업단장을 비롯해 양동규 제주신화월드 상무, 노규찬 LG전자(066570) 로봇사업담당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주신화월드는 실내배송로봇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해 AI 실내배송로봇의 이름을 지어주면 숙박권, 신화워터파크 티켓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따뜻하다는 뜻의 제주 방언에서 비롯한 똑똑한 로봇이라는 의미의 ‘똣똣’이라는 닉네임을 붙였다.

또 제주신화월드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20일까지 로봇과 함께 인증샷을 찍어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노트북, 블루투스 스피커, 제주신화월드 호텔 숙박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소셜미디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상호 단장은 “제주신화월드에 다수의 AI 실내배송로봇을 도입함으로써 KT 로봇플랫폼의 경쟁력을 보여준 것”이라며 “고객 맞춤형 로봇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앞으로도 국내 로봇시장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