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AWS) 로고. /AWS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가 오는 5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AWS 서밋 서울 2023′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AWS코리아 측은 “기업 및 정부 부문의 리더와 개발자들이 함께 최신 클라우드 기술에 대해 논의하고, 협업하고, 배울 수 있는 무료 교육 행사다”라며 “만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돌아온 제9회 AWS 서밋 서울은 IT 실무자들을 위한 한국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행사로, 8000명 이상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와 난디니 라마니 WS 모니터링 및 관측성 부문 부사장의 기조 연설을 비롯한 90개 이상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산업 업종별 세션에서는 AWS 클라우드 및 고객사, 그리고 AWS 파트너가 클라우드 혁신 관련 최신 업계 동향에 대한 지식을 공유한다. 전문 기술 세션에서는 AWS 컴퓨팅, 분석,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컨테이너,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클라우드 운영, 데브옵스, 최종 사용자 컴퓨팅, 연결, 네트워킹, 서버리스, 공급망, 보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비즈니스 앱, 하이브리드 엣지 등에 대한 조언과 지식을 나눈다.

AWS코리아 측은 “최신 AWS 기술을 선보이는 다채로운 기술 데모 세션도 마련했다”며 “예컨대 ‘농구 자유투 분석’ 데모 세션에서는 AWS 스노우볼 엣지가 자유투를 분석해 공의 속도, 각도, 궤적과 선수 위치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AWS코리아는 오는 5월 9일 자사 파트너를 위한 ‘AWS 파트너 서밋 서울 2023′도 개최한다. 이 행사의 콘텐츠는 오는 6월부터 AWS 파트너들에게 온디맨드 방식으로 제공된다.

함 대표는 “지난 11년간 AWS코리아가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을 지원해 오고 있는 가운데 AWS 서밋 서울은 고객 및 산업의 디지털 혁신에 대한 AWS의 지원을 보여주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며 “올해 다시 대면으로 개최하고, 비용 최적화 및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과 같은 과제에 대한 AWS 클라우드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 등을 현장에서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