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공공·민간 분야 클라우드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년도 클라우드 지원 사업 통합설명회'를 오는 10일 서울 역삼 포스코타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소프트웨어 이용이 서비스 자체 구축·구매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활용으로 옮겨가는 만큼 SaaS 기업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과기정통부는 SaaS 중심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전년 대비 68억원 늘어난 1047억원을 클라우드 산업 지원에 투자할 계획이다.
유망 SaaS 개발·육성 지원 사업은 SaaS 기업과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이 협력해 유망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사업화 및 개발된 서비스의 산업계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50개 기업을 선정해 250억원을 지원한다. 또 SaaS 스타트업(50억원), SaaS 전환(80억원), SaaS 고도화·지능화(70억원), K-클라우드 기반 SaaS(50억원) 등 4개 유형을 공모해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등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료와 전환 비용,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700개 이상 기업에 129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공공이용 SaaS 개발 지원 사업의 경우 행정·공공기관과 초·중·고교에서 이용할 수 있는 SaaS 개발·전환·고도화를 지원(35개 내외)한다. 개발이 완료된 SaaS는 공공 부문에서 원활히 유통될 수 있도록 120억원을 들여 디지털 서비스 이용 지원 시스템 등록을 연계한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2025년부터 초·중·고교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교과서가 차질 없이 도입될 수 있도록 교육부와 협력해 SaaS 형태로 신규 개발한다.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국내 클라우드 산업이 더욱 혁신할 수 있도록 산업계와 공공기관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