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튜디오지니 제공

KT스튜디오지니가 아마존의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글로벌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KT스튜디오지니로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최초의 월드와이드 협업 사례이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로서는 세 번째 한국 콘텐츠 글로벌 독점 공급계약이다.

KT스튜디오지니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첫 월드와이드 협업 타이틀은 연애코치 ‘데보라(유인나 분)’와 출판 기획자 ‘수혁(윤현민 분)’, 출판사 대표 ‘상진(주상욱 분)’ 간의 로맨틱 코미디물 ‘보라! 데보라’다.

KT스튜디오지니 기획, 풍년전파상·오즈아레나 제작의 보라! 데보라는 ‘이 구역의 미친 X’, ‘검사내전’, ‘청춘시대’ 시리즈 등을 연출한 이태곤 감독과 이 구역의 미친 X를 쓴 아경 작가의 재결합 작품이다.

보라! 데보라는 지난해 여름부터 촬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4월 ‘ENA’ 채널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윤상일 KT스튜디오지니 해외사업팀장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월드와이드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좋은 콘텐츠를 많이 소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