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5차 아·태지역 세계전파통신회의(WRC) 준비회의(APG 23-5)에서 6G 후보 주파수 발굴을 위한 연구 필요성을 선도적으로 제안했다고 2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25일 부산 벡스코에서 38개 회원국 대표단과 관계자 등 약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준비회의에서 개최국으로서 미국·일본·호주 등과 양자 회담 추진, WRC 23 주요 의제에 대한 아·태지역의 공통 의견 주도적 도출 등의 성과를 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우혁 전파정책국장은 “UAM(도심항공교통), 6G, 무선 충전, 저궤도 위성 등과 같은 신산업 등장이 예상되는 만큼 새로운 주파수 확보와 서비스 간 주파수 혼·간섭 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