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KT 사옥. /뉴스1

KT가 싱가포르 최대 통신사 '싱가포르텔레콤'과 협력해 기술 및 솔루션 수출을 진행한다.

21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최근 상호 협력위원회를 구성해 아시아 각국에서 초거대 데이터센터 사업을 벌이는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KT는 싱가포르텔레콤과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디지털 전환(DX)도 협력한다. 이달 말 스페인에서 열리는 MWC 2023 기조연설에서 두 회사 대표이사가 '협업을 위한 시간'을 주제로 관련 내용을 발표한다.

KT 측은 싱가포르텔레콤 등 동남아 지역 통신 사업자와 다양한 협력을 진행 중이며, 구체적인 협력이 확정되는 대로 공개할 계획이라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