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의 전당 소개 포스터. /멜론 제공

국내 최대 음악 플랫폼 멜론은 26일 국내외 아티스트와 국내 발매 앨범이 멜론에서 기록한 '명예의 기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멜론의 전당'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멜론에 따르면 멜론의 전당은 데뷔 후 10억 스트리밍 이상 달성한 아티스트를 기념하는 아티스트 부문(빌리언스 클럽), 발매 후 24시간 동안 100만 스트리밍 이상을 달성한 앨범을 축하하는 앨범 부문(밀리언스 앨범), 국내외 아티스트의 자랑스러운 기록과 유의미한 성적을 월단위로 기록하는 데이터랩 등으로 구성된다.

아티스트 부문에는 91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이 121억 스트리밍으로 가장 많은 스트리밍을 기록했고 50억회 이상에는 아이유, 임영웅, 엑소가 이름을 올렸다. 앨범 부문은 올해 1월 1일 이후 발매된 앨범을 대상으로 뉴진스의 'OMG', 몬스타엑스의 'REASON', 태양의 'VIBE (feat. Jimin of BTS)'가 밀리언스 앨범에 처음으로 등극했다.

조은영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서비스본부장은 "멜론의 전당은 아티스트가 팬들과 함께 오랜 기간 쌓아온 기록의 결과물이다"라며 "앞으로 국내외 음악산업 주인공들의 명예를 빛내고 기리는 대표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