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삼성 스크린'으로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해 발표한 신(新) 환경경영전략의 비전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제품 전 생애주기에 걸친 다양한 친환경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목표다.
삼성전자는 3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삼성 퍼스트 룩 2023(Samsung First Look 2023)' 행사를 개최하고 2023년 TV 신제품에 대한 친환경 등 지속가능성을 발표했다.
삼성전자 2023년 TV 신제품의 솔라셀 리모컨은 해양 폐기물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소재를 20% 적용한 브래킷 부품을 사용했고, 파워보드의 주요 부품 12%를 재활용 알루미늄 캔과 구리로 대체했다.
또 신제품에는 초저전력 기술을 적용해 전력소비량을 개선하고, 더 적은 원자재로도 동일 성능의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스마트싱스의 'AI 에너지 절약모드'를 지원해 사용자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더 많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했다. AI 기반으로 시청 환경과 콘텐츠에 따라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해 주고, TV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에너지 절약 모드로 전환하는 등 간단한 변화로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3D 맵 뷰를 통해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기기를 한눈에 확인하고,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가정 내 소비 전력 절약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2023년 에코 패키지에는 잉크 사용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탄소 배출량 절감을 위해 종이 테이프를 사용하고 포장 크기 자체도 줄일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기능도 탑재했다. 2023년 Neo QLED에 '릴루미노(Relumino) 모드'를 적용해 낮은 시력을 갖은 시각 장애인들의 TV 접근성을 강화했다. 릴루미노 모드는 화면의 윤곽선, 색채와 명암 대비를 강조해 저시력자들이 컨텐츠를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