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애플리케이션) 휘슬은 올해 가입자 120만명, 등록 자동차 100만대를 돌파해 60만건의 단속 알림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서비스 출시 이후 빠른 성장세다.
휘슬은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과태료 부과를 사전에 예방해 교통 흐름을 개선한다. 불법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는 기초자치단체에서 제공하고 있지만, 지자체별로 제공해 여러 지역의 알림을 한 번에 받으려면 각 지자체마다 가입해야 한다.
휘슬에 가입하면 전국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 과태료 조회 및 납부 기능과 차 번호로만 소통하는 채팅, 리콜 알림, 무료 법률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 12월 기준 휘슬 회원은 120여만명으로, 알림을 받기 위해 등록된 자동차는 약 100만대에 달한다. 올해 휘슬은 전국 37개 서비스 지역의 등록 자동차에 60만건의 단속 알림을 발송했다. 일평균 2300여건, 월평균 7만건이다.
휘슬 알림을 받은 자동차의 93%는 하루 평균 1건의 알림만 받았다. 휘슬 알림을 확인해 자동차를 이동시켰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휘슬은 알림을 악용해 단속을 회피하는 걸 막기 위해 동일한 서비스 지역에서는 하루 최대 알림 횟수를 3회로 제한하고 있다. 지자체와의 협의에 따라 알림 횟수를 조정하고 있다.
휘슬 앱 내 과태료 조회 수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3월 3만8000여건에 불과했던 과태료 조회 수는 지난달 13만8000건으로 증가했다. 휘슬은 이번 달 조회 수가 15만건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과태료 항목 중 60% 이상이 주정차 위반 관련 과태료로 집계됐다.
휘슬 앱은 경기도 안양시, 군포시, 파주시, 이천시, 충청남도 천안시, 경상북도 포항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수영구, 강원도 횡성군, 제주도 제주시 등 전국 37개 기초자치단체에서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