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22일 기존 한게임 바둑에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오목' 콘텐츠를 추가하고 이름을 '한게임 바둑&오목'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NHN에 따르면 오목 콘텐츠는 지난 2014년 서비스 종료 후 재출시 요청이 많아 8년 만에 새롭게 출시하는 것이다. 접근성을 높이고 매칭 및 랭킹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이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로 새롭게 단장했다.
한게임 바둑&오목의 오목은 공식 룰인 렌주룰을 적용하고 있다. 모바일 및 PC를 지원해 플랫폼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다. 가볍고 빠르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오목의 특성을 고려해 기존 PC 기반이었던 서비스를 멀티플랫폼으로 바꿨다.
새롭게 도입한 엘로 레이팅 시스템은 상대적인 실력 계산을 통해 점수를 매기는 방식이다. 비슷한 실력의 이용자 간 빠른 매칭을 지원한다. 랭킹, 친선대국, 내기대국 등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했다. NHN은 오목 재출시를 기념해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우진 NHN 대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 오목의 부활을 시작으로 한게임 보드 캐주얼 라인업을 확대해 웹보드게임 사업을 강화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