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디지털 전환(DX) 파트너로 혁신적인 체계와 과감한 DX 사업 성장을 위해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윤풍영 SK스퀘어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 프랑스 인시아드 경영대학원을 마친 윤 사장은 지난 2007년 SK텔레콤에 합류해 SK C&C, SK텔레콤, SK스퀘어에서 사업구조 개편과 신규 투자기회 발굴 등을 진행했다. 그룹과 개별 회사 가치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2년간 SK C&C 기획본부장을 역임하면서 SK C&C의 DX 사업 기반을 닦는데 기여했다.
SK C&C는 디지털 애셋 사업을 추진하는 조직의 역할 확대와 전사 사업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SK C&C는 디지털 플랫폼과 솔루션 등 디지털 애셋 기반 성과 창출을 확대하고, 고객 서비스·사업 수행 품질의 혁신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기존 디지털플랫폼총괄 조직을 디지털사업총괄로 확대했다. 클라우드부문을 디지털사업총괄 산하에 두고 디지털 애셋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클라우드, 인공지능(AI) 플랫폼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
전사 리스크 관리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지원센터를 신설했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리스크 매니지먼트, 장애 대응, 품질 관리 등 전사 사업 지원 체계를 고도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