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업체 스윙 로고. /스윙 제공

전동킥보드 업체 스윙은 5일 배우 주현영과 전동킥보드 안전 수칙을 알리는 영상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윙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안전 수칙 영상은 주 이용자인 2030세대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숏폼 형식으로 제작, 지난 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했다.

배우 주현영이 나오는 영상은 전동킥보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스토리로 제작됐다. 전동킥보드 탑승 시 헬멧 착용, 2인 이상 동승자 탑승 금지, 음주 후 운전 금지 등이 안전 수칙을 강조하고 있다.

스윙은 안전 수칙 영상과 함께 ‘주현영을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현영이 참여한 스윙 광고 포스터와 인증 사진을 촬영한 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한 달간 스윙 전동킥보드 기본요금을 할인해 주는 쿠폰을 제공한다.

김형산 스윙 대표는 “전동킥보드가 자전거나 오토바이처럼 새로운 이동 수단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이용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전동킥보드 이용 문화 확산과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한편 스윙은 국내 최대 규모인 8만대의 전동킥보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누적 가입자 180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68만명을 달성했다. 스윙은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고, 올해도 흑자 달성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