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인터넷뱅킹이 접속 장애를 일으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5일 우정사업본부에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쯤부터 웹을 통한 인터넷 뱅킹에 접속이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해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 측은 “PC나 노트북을 이용한 인터넷 뱅킹을 이용할 때 접속이 지연되는 현상이 나타나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인터넷 뱅킹이 아예 중단되거나 마비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뱅킹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장애 원인을 신속히 파악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서비스를 정상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