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2일 콘텐츠 제작 및 놀이 플랫폼 ‘프로젝트 모드(MOD)’의 서비스 명칭을 ‘메이플스토리 월드’로 확정하고, 다음달 1일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세상에 없던 나만의 메이플스토리’를 슬로건을 갖고 있다. 넥슨으로서는 메타버스 영역에 도전하는 첫 플랫폼이라는 의미가 있다. 넥슨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메이플스토리’의 방대한 자원을 활용해 누구나 자신 만의 콘텐츠(월드)를 직접 제작하고 공유해 다른 사람들과 즐길 수 있다.
다음달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추후 글로벌 전역으로 서비스 대상 지역을 확대한다는 게 넥슨 설명이다. 김대훤 넥슨 부사장은 “상상만 했던 세상을 직접 구현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는 창의적인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목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