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29일 경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메타버스허브에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출범 1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취지로 지난해 5월 발족됐다. 이달 기준 메타버스 공급·수요기업, 협단체 등 829개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초대의장을 맡은 유지상 광운대 교수, 고진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 허성욱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송정수 한국전파진흥협회 부회장, 위정현 중앙대 교수, 박종일 한양대 교수 등 민간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출범 이후 1년 간의 운영 결과와 계획을 점검하고 산업 전략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