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6일 경기 판교 사옥에서 '더블유위크(WEEK)'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고 밝혔다. 해당 기부는 넥슨코리아 직원이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 금액을 함께 기부하는 방식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넥슨에 따르면 기부 이벤트는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사원증을 기부부스에 대면 자동으로 기부가 이뤄진다. 직원들은 자신이 원하는 기부 금액을 설정할 수도 있다. 직원 기부 총액에 대해 회사 역시 동일한 금액을 기부한다.
지난해 12월 있었던 더블유위크 이벤트에서는 총 8500만원이 모렸다. 이 기부금은 국내 최초 독립형 어린이 완화의료센터인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완화의료센터' 건립을 위해 서울대 측에 전달됐다.
이번 기부는 장애 어린이 의료지원 캠페인 '푸르메재단 기적의 손잡기'에 전달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비롯한 국내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시설 지원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