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서울 서초동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정보보호 성장기업 도약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KISIA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K-스타트업 정보보호 성장기업 도약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동 지원사업 선정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분야 투자 전문가, 개인정보보호 분야 전문가, 산업계 선배기업 등 3개 부스를 운영하여 각 분야 전문가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경영·투자 유치 시 발생하는 문제의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정보보호 스타트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KISIA는 지난 2017년 정보보호 분야 스타트업 육성·지원 등을 목적으로 개소한 ‘정보보호 클러스터’를 전담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 KISIA는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기업가치 향상 및 투자 유치를 위한 정보보호 특화 맞춤형 성장지원 사업인 K-스타트업 정보보호 성장기업 도약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는 △글로싸인(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전자계약 서비스) △디사일로(암호화 기술 활용 정보 분석 플랫폼) △레드펜소프트(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패치 반입·검증 서비스) △비바톤(블록체인 기반 익명 인증 플랫폼) △시즐(데이터 공정 개선 솔루션) △씨티아이랩(인공지능 기반 사이버 위협 및 이상행위 탐지 플랫폼) △에스앤피랩(1인 마이데이터 거래플랫폼) △오내피플(SaaS 기반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자동화 서비스) △위젯누리(자동화기기 보안, 장애 통합관리 플랫폼) △지엔(자동화기술 기반의 IoT 디바이스 취약점 점검 솔루션) △카인드소프트(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융합보안솔루션) △탭핀(FIDO 신원인증 기술 활용 데이터관리 플랫폼) △트리플렛(인공지능 기반 데이터화 및 무인화 리테일 플랫폼) △풀스택(글로벌 간편본인확인 디지털ID 솔루션) △휴니버스글로벌(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등 정보보호 스타트업 15개사가 참석했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정보보호 성장기업 도약 네트워킹 행사는 국내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과 산업·투자계와의 양질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비즈니스 확대를 기대해 볼 수 있는 행사였다”라며 “협회는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산업계 선배 기업과의 협업을 다방면으로 유도하여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