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네이버 지도' 애플리케이션(앱)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간 승차권 예매 시스템 연동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네이버 지도 이용자는 경로 확인 도중 '예매' 버튼을 눌러 기차표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지난해 2월 코레일과 손잡고 네이버 지도 앱에 기차표 예매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 다만 이전까지는 이용자가 경로를 확인한 뒤, '기차 조회' 탭과 '예매' 탭에 순차적으로 들어가서 승차권을 예매해야 했다.
이은실 네이버 지도 리더는 "다양한 교통정보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생활의 편리함을 높이는 앱으로 나아가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