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이틀째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 중인 가운데, 그와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현지에서 국내 스타트업 팔찌 제품을 착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27일 출국 이후 줄곧 국내 주얼리 스타트업 '어니스트서울'의 발찌를 착용 중이다. 어니스트서울은 네이버·카카오 출신 여성 창업자가 서울 종로 3가 등 금은방 거리를 온라인으로 옮기겠다는 취지로 2020년 11월 설립했다. 자금력 있는 중년 여성, 이른바 A세대를 목표 고객으로 삼고 있다.
업계에서는 윤 대통령이 앞서 스타트업 육성을 핵심 국정 과제로 내세운 만큼 김 여사가 전략적으로 스타트업 제품을 선택해 착용한 것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김 여사는 지난달 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을 방문해 윤 대통령에게 국내 중소기업 '바이네르'의 구두를 골라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