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이달 6일(현지 시각)부터 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보안 전시회 'RSAC 2022′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국내 정보보호기업 10개사가 참여하는 한국관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KISIA에 따르면 RSAC에는 35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동시 운영된 온라인 RSAC 마켓플레이스에도 다양한 기업과 참관객이 참석했다.
한국관 참가사로는 ▲넷앤드 ▲모니터랩 ▲스텔스솔루션 ▲스파이스웨어 ▲시큐레터 ▲에스투더블유 ▲에이아이스페라 ▲에프원시큐리티 ▲이와이엘 ▲쿼드마이너 국내 정보보호 10개 기업으로 정보보호 기술을 선보였다.
KISIA는 RSAC에 2017년부터 참가해 올해로 6회째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 KISIA는 'RSAC 2022 참관단'을 운영해 전시회 참관을 비롯해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정보보호 글로벌 트렌드, 기술 및 제품 동향 등을 파악하기 위한 자리를 국내 정보보호 기업에 제공했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RSAC는 세계 정보보안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국내 정보보호 기업들이 해외 파트너를 확보할 수 있는 전시회다"라며 "동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을 확보함으로써 정보보호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