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위치 어워드 2022'에서 기념 촬영하는 삼성전자 영국법인 생활가전 담당자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자사 생활가전이 유럽 소비자 매체 평가에서 잇따라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영국의 소비자연맹지 ‘위치’가 주관하는 ‘위치 어워드 2022′에서 ‘올해 최고의 대형가전 브랜드’로 선정됐다. 위치는 영국 소비자연맹지로 2007년부터 매년 전문가들 평가와 소비자 의견을 바탕으로 자동차, 정보통신(IT) 기기, 가전 등 총 11개 부문에서 ‘올해 최고의 브랜드’를 수여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생활가전 제품으로 유일하게 영국 왕실의 ‘퀸 로열 워런트’ 인증을 받기도 했다.

스웨덴과 덴마크 등 유럽 매체의 소비자 평가에서도 삼성전자 냉장고가 1위에 올랐다. 1도어 냉장 전용고는 스웨덴과 덴마크에서 40% 이상을 차지하는 가장 대중적인 형태의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삼성 냉장고는 냉장 성능과 에너지 소비 효율, 소음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스웨덴 소비자 매체 ‘라드앤론’은 “내부 공간 어느 위치에서도 사용자가 설정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며 “온도 변화가 발생하기 쉬운 도어 상단 보관 공간에서도 일정 온도를 유지하는 등 성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에 따르면 삼성 1도어 냉장고에는 메탈쿨링, 파워 쿨 등 기술이 적용됐다. 메탈쿨링은 냉기를 유지해 식재료를 더욱 신선하게 보관해 주는 기능이다. 파워 쿨은 강력한 냉기로 빠르게 온도를 낮춰 주는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