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18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와 고급형 빔프로젝터 '더 프리미어'를 객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시네마 스위트 위드(wiht) 삼성 더 프리미어'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해당 객실 패키지는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디럭스 스위트룸에 더 프리미어와 전용 롤러블 스크린으로 특별한 영화 감상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 프리미어는 최대 130인치(대각선 길이 330.2㎝)의 초대형 화면과 4K 화질로 높은 몰입감을 주는 고급형 빔프로젝터로, 색의 3요소인 RGB(적・녹・청)를 각각 표현하는 '트리플레이저' 기술을 탑재해 정확한 색을 표현한다. 촛불 2800개를 켜놓은 것과 비슷한 최대 2800안시루멘 밝기를 구현했다.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벽 앞에 놓고 쓸 수 있는 초단초점 방식을 적용하고, 스마트 TV 기능을 지원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용 롤러블 스크린은 더 프리미어를 켜면 아래에서 위로 자동으로 스크린이 펼쳐지고, 주변 빛을 차단한채로 프로젝터 빛만 반사해 선명한 화질을 낸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자신의 취향과 생활방식에 맞는 홈 엔터테인먼트와 초대형 스크린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더 프리미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삼성 라이프스타일 TV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