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지자체 메타버스 박람회 소개 자료. /세븐씨티 제공

지자체 전문 메타버스(3차원 가상 세계) 통합 홍보 플랫폼 2022 대한민국 지자체 메타버스 박람회(KOLMEX·콜맥스)가 2일 광역 지자체와 기초 지자체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콜맥스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지자체 경제 활성화와 메타버스 산업화를 목표로, 지자체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콜맥스 주관사인 세븐씨티는 ‘대한민국 지자체 영상대전’을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전국 지자체 박람회 행사 경험 노하우를 앞세워 메타버스 시스템을 지자체 경제 활성화에 접목시키는 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박람회 접수는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된다. 홍보관, 행사관, 유통관 프로그램에 지자체별로 각각 참여하거나 3개관에 동시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한 지자체 콘텐츠는 심사를 거쳐 올해 10월 별도의 시상식을 진행한다. 7개 지자체를 최종 선발해 총 2억6500만원 상당의 광고 송출건을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홍보관, 행사관, 유통관으로 구성된다. 홍보관은 지자체가 만든 메타버스 통합 홍보관으로 지자체의 메타버스 제작물과 관광지 문화, 상업 정보 등을 알릴 수 있다. 행사관은 지역별 관광지와 축제 등의 다양한 행사를 영상이나 홍보물로 전시하는 곳이다. 유통관은 지자체의 농특산물 등 지자체 상품을 홍보 유통하는 곳이다.

메타버스 제작을 원하는 지자체에게는 조직위에 속한 전문가가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일반 관람객들도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블로그, 홈페이지에 직접 접속해 참여 가능하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