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제공

위메이드는 14일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의 거버넌스 파트너로 카카오게임즈가 합류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블록체인 거버넌스란 프로젝트의 주요 의사결정을 코인(가상화폐)을 보유한 투자자가 하는 것을 뜻한다. 상장 회사의 주주들이 주주총회에서 회사 관련 주요 안건을 승인하는 것과 비슷한 개념이다. 카카오게임즈가 위믹스의 거버넌스로 합류했다는 건 카카오게임즈가 위믹스를 보유하고, 투자자로서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한다는 의미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카카오게임즈를 시작으로 위믹스는 거버넌스 파트너를 본격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바탕으로 게임, 월렛(지갑), 탈중앙화금융(디파이),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등 블록체인 전반에 걸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자체 발행한 가상화폐 위믹스는 2010년 10월 빗썸 상장을 시작으로 국내 4대 거래소를 포함, 다수의 해외 주요 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위메이드는 카카오게임즈의 블록체인 생태계 보라에 거버넌스 카운슬(공동체)로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앞으로 위메이드와 카카오게임즈는 상호 거버넌스에 참여해 함께 생태계 확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블록체인의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를 기반으로 다양한 체인들이 결국에는 연결될 것이다"라며 "위믹스 생태계를 확장하고, 지배적인 블록체인이 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