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희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 사장. /SK하이닉스 제공

이석희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이 지난해 연봉으로 25억원을 받았다. 지난해 임직원 평균 연봉은 1억1520만이다.

23일 SK하이닉스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해 급여로 13억7000만원, 상여금으로 11억7200만원, 복리후생비용 700만원 등 25억4900만원을 수령했다. 이 사장이 기술 중심 회사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면서 경영 성과를 낸 점을 고려했다는 게 SK하이닉스 측 설명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2월부터 SK하이닉스에서 급여를 받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보수 공개 의무 대상인 개인별 보수 상위 5인에 빠졌다. 최 회장은 지난 2019년 SK하이닉스에서 보수로 30억원을 받았다.

퇴임한 김진국 담당이 퇴직금을 포함해 30억5000만원을 수령,지난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박성욱 부회장(25억6000만원)과 이석희 사장이 뒤를 이었다.

SK하이닉스 전체 임직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전년 대비 1127명 늘어난 3만135명이다. 임직원의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1520만원으로, 1년 새 23.1%(2162만원) 늘었다.

한편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4조448억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