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18일 새로운 복지제도 개편안을 사내에 공지했다고 밝혔다.
복지제도는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플렉시블(유연)한 업무 환경 ▲충분히 재충전할 수 있는 리프레시 제도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팀플레이 강화 등 3가지다.
플렉시블한 업무 환경과 관련해 네이버는 원격 업무기기 지원, 사내 식당과 운동 시설의 무료 제공을 임직원에 약속했다. 중식과 석식을 오는 7월부터 무료 지원한다.
리프레시 제도는 연차를 이틀 이상 붙여서 사용할 경우 하루 5만원씩 휴가비 지원, 3년 이상 근속 시 자기계발과 휴식을 위한 무급 휴직 최장 6개월 보장 등을 포함했다. 오는 5월부터 시행한다.
복지 강화는 지난 14일 취임한 최수연 대표가 약속한 기업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최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임직원과 사내간담회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