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모델이 LG 울트라기어 게이밍스피커 신제품을 사용하는 모습. /LG전자

LG전자(066570)가 게임에 최적화된 음질을 제공하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게이밍 스피커 'LG 울트라기어(UltraGearTM, 모델명 GP3)'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 프리미엄 게이밍스피커(모델명 GP9)의 음향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가격 부담은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내 출고가는 29만9000원이다.

신제품은 내장 마이크를 탑재해 별도의 헤드셋 장비 없이도 함께 플레이하는 게이머들과 음성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다. 또, 에코캔슬링 기술을 적용한 클리어 보이스채팅 기능으로 게임 사운드와 목소리를 구분해 상대방에게 내 목소리를 더 또렷하게 전달해준다.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3차원(3D) 게이밍 사운드 기술은 게임에서 나는 다양한 소리의 방향과 크기를 분리 후 전달해 헤드셋 장비 없이도 게이밍 몰입도를 높여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FPS(1인칭슈팅게임, First-person shooter)모드를 선택하면 입체 음향 효과를 통해 상대방의 발소리나 총소리가 나는 위치를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이다. RTS(실시간전략게임, Real-Time Strategy)모드에서는 보다 넓은 공간에서 소리가 발생하는 것처럼 현장감을 키워준다.

올인원(All-in-One) 디자인도 특징이다. 가로 길이가 약 33㎝ 정도로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와 함께 설치하면 마치 하나의 제품처럼 조화롭게 어울린다. USB-C, 블루투스 등 유·무선 연결 지원은 물론, 최장 6시간 동안 사용 가능한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휴대하기에도 편리하다.

LG전자는 21일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LG 울트라기어 게이밍스피커 신제품을 순차 출시한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김선형 상무는 "프리미엄급 음향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LG 울트라기어 게이밍스피커로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사운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