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8일 미국 블록체인 게임 기업인 5x5(파이브바이파이브) 게이밍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컴투스에 따르면 5x5 게이밍은 게임과 디지털 수집품 전문가 데니즈 게즈긴이 설립한 회사로, 카드 수집형 게임 '배틀 오브 네이션스'를 개발하고 있다. 해당 게임은 이용자가 직접 등급별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카드 아이템을 제작하고,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컴투스는 '5x5 게이밍'의 시드 투자사로 참여했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회사 측은 " 글로벌 NFT 게임과 '플레이투언(P2E・게임을 하며 돈을 버는)' 시장 연구와 투자 행보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컴투스는 블록체인 게임 기업 '애니모카 브랜즈'와 NFT 전문 기업 '캔디 디지털', '미씨컬 게임즈',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 '업랜드 미', 가상자산 제작기업 '브리더다오' 등에 투자하고 있다. 또 컴투스그룹이 추진 중인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씨투엑스)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 '게임빌 프로야구', '거상M 징비록' 등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