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픽코마(옛 카카오재팬)와 네이버의 관계사 라인이 지난해 전 세계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의 지출액이 가장 많은 상위 10개 기업에 들었다.
카카오는 19일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App Annie)가 최근 분석한 '2022년 모바일 현황 보고서'를 인용해 이렇게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해외 웹툰·웹소설 플랫폼 픽코마 앱을 운영하는 카카오픽코마는 8위, 메신저 라인 앱을 운영하는 라인은 9위에 올랐다. 1위 기업은 구글(유튜브)이었고 매치그룹(틴더), 텐센트(텐센트비디오), 월트디즈니컴퍼니(디즈니플러스), 바이트댄스(틱톡)가 뒤를 이었다.
기업이 아닌 앱 기준 순위는 픽코마가 6위를 차지했다. 픽코마는 세계 최대 만화 시장인 일본에서 라인망가를 제치고 디지털 만화 1위 플랫폼으로 올라섰다. 프랑스를 시작으로 유럽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앱 기준 톱10엔 들지 못했지만 라인 역시 일본, 대만 등에서 국민 메신저로 통하며 선방하고 있는 걸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