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반 스포츠 액티비티 플랫폼인 '페어플레이'가 출시 5개월 만에 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페어플레이는 러닝, 등산, 테니스, 스키 등 스포츠 액티비티를 원하는 장소·시간에 원하는 멤버를 선택, 즐길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페어플레이의 액티비티 모임 수는 이달 기준 2000개를 넘었고, 유저들의 평균 재참여율 또한 4회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다.
페어플레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재택근무 일상화,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스포츠 액티비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라면서 "동호회처럼 정기적인 참여 의무 없이 원할 때마다 일회성으로 모임에 참여하고 해산할 수 있어 이런 갈증을 해소시킬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페어플레이를 운영하는 ㈜알앤원 주식회사는 지난해 설립한 스타트업(초기기업)이다. 현재 안드로이드, iOS 앱을 출시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