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3D) 콘텐츠 제작・운영 플랫폼 기업 유니티는 8일 실시간 동기화 협업 도구 개발 회사인 싱크스케치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유니티에 따르면 싱크스케치는 원활한 의사소통, 피드백 교환, 창작 프로젝트 협업을 실시간으로 지원한다. 협업은 간단한 인터넷 주소(URL) 공유를 통해 이뤄지며, 유니티가 최근 인수한 원격 엑세스 플랫폼 파섹이나 웨타디지털처럼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특화된 협업 서비스를 지원한다.
버나드 훅스 싱크스케치 최고경영자(CEO)는 "유니티와 싱크스케치는 항상 크리에이터가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해 왔다"라며 "두 기업이 지닌 기술과 역량을 결합해 앞으로도 크리에이터가 세계 어디서든 일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