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 네오위즈는 1일 블록체인 전문 계열사 네오플라이와 함께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반 서비스 개발과 운영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른바 '돈 버는 게임'인 P2E(플레이투언) 시장에 본격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네오위즈에 따르면 네오플라이는 지난 2017년부터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블록체인 플랫폼 '네오핀'을 열 예정이다.
네오핀은 '연결'과 '확장'을 핵심 비전으로 삼아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테이킹(Staking), 스왑(Swap), 이자농사(Yield Farming) 등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 서비스와 P2E 게임, 대체불가능토큰(NFT), S2E(서비스투언) 등의 서비스를 순차 선보일 계획이다.
네오위즈는 네오핀 기반 NFT를 도입한 P2E 게임의 서비스 출시와 운영을 받는다. '브라운더스트', '아바(A.V.A)', '골프 임팩트' 등 이미 개발된 게임들에 네오핀 토큰을 연동해 내년 1분기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