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한국에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디즈니+)의 주간 이용자 수는 101만명으로 국내 OTT 중 5위를 기록했다.

1일 시장조사업체 닐슨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는 지난달 12일 한국 출시 직후인 지난달 15~21일 일주일 동안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준 101만명의 이용자가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넷플릭스가 471만명으로 이용자가 가장 많았다. 웨이브(188만명), 티빙(165만명), 쿠팡플레이(110만명)가 뒤를 이었다. 디즈니플러스는 5위에 올랐다.

디즈니플러스 이용자의 평균 이용 시간은 57분, 평균 이용 일수는 2.3일, 평균 실행 횟수는 7.3회였다.

닐슨미디어코리아는 “디즈니플러스가 치열한 OTT 시장에서 단기간에 다수의 충성 이용자를 확보했다”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