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는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출판업계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강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양측은 전날 상생협약식을 갖고, 앞으로 상생협의체를 가동해 출판업계 지원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구글코리아는 출협 회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플레이(앱마켓) 정책 등 분야에서 협업하고 필요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책을 읽는 일의 소중함을 아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출협의 포부에 크게 공감한다"라며 "구글코리아는 앞으로 지속가능한 출판저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