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KT스튜디오지니 사옥에서 만난 김철연 대표(왼쪽)와 윤용필 전 공동대표(오른쪽). /KT 제공

KT스튜디오지니는 윤용필 공동대표가 사임함에 따라 김철연 대표의 단독체제로 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KT 관계자는 "윤 전 공동대표는 스카이TV와 KT스튜디오지니의 자회사 미디어지니의 대표직도 겸임하고 있다"라며 "3개 기업의 대표를 겸직하는 건 쉽지 않기 때문에 경영 역량을 분산하기보다는 윤 전 공동대표는 나머지 두 회사, 김 대표는 KT스튜디오지니의 운영에 각각 집중하려는 취지다"라고 설명했다.

KT그룹 내 미디어 전문가로 꼽히는 김 대표에게 권한을 집중함으로써 KT그룹의 미디어컨트롤타워로서 KT스튜디오지니의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CJ ENM, 네이버 등에서 20여년 간 콘텐츠와 미디어 사업을 담당했다. 올해 상반기 출범한 KT스튜디오지니 대표로 영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