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는 8일 메타버스 플랫폼 네이버 ‘제페토’와 손잡고 ‘핑크퐁 아기상어’ 협업 아이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스터디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제페토를 통해 글로벌 Z세대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페토는 전 세계 2억2000만명이 가입돼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이 중 10대 비율은 80%에 달한다. 스마트스터디는 제페토를 활용해 핑크퐁 아기상어 전용 가게를 열고 통합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핑크퐁 아기상어 전용 가게에는 패션 아이템 37종이 판매된다. 상어가족 패밀리룩 테마의 점프수트, 홀로그램 캐주얼 의상 등의 아이템들을 구입할 수 있다. 또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와 ‘힙합샤크’ 안무를 즐길 수 있는 비디오부스 2종도 출시한다.
스마트스터디는 협업을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핑크퐁 아기상어를 소재로 한 UGC(사용자 제작 콘텐츠) 콘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페토X핑크퐁 아기상어 뮤직비디오’를 이용자와 함께 제작하고, 사용자가 창작한 콘텐츠 일부를 협업 홍보 영상에 삽입한다. 제페토 사용자는 ‘핑크퐁 아기상어’ 아이템과 비디오부스로 자신의 아바타를 꾸민 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소셜미디어(SNS) 채널에 올려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